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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주요 항구마다 빈 컨테이너 산처럼 쌓여[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] 글로벌 무역 부진 때문에 중국 주요 항구마다 빈 컨테이너가 산처럼 쌓여 있다.지난 3년 코로나 기간 해운업계는 빈 컨테이너 하나라도 확보하기 위해 애를 먹었지만, 이젠 상황이 바뀌어 배가 컨테이너 화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제일재경이 지난 17일 보도했다.상하이 항만 관계자는 해당 언론에 "빈 컨테이너가 산처럼 쌓여 있고, 더 이상 쌓아놓을 데가 없어 일부는 인근 타이창(장쑤성) 항구로 갔다"며 "지난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현상"이라고 말했다.이런 현상은 상하이는 물론 광저우 등 중국 대다수 항구에